기업은행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사보 독자를 대상으로 은행 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37%의 응답자가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이유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를 꼽아 안정성을 가장 중요한 거래사유로 응답했다.

또한 총 472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기업은행을 떠올릴 때 연상되는 이미지로 “파란하늘 간판(26%)”과 “fine bank(22%)” 가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21%)” 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기업고객은 기업은행 거래이유로 “중소기업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해서(29%)”를 가장 많이 꼽아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은행의 지속적인 배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80%의 응답자가 “기업은행의 변화가 느껴진다”고 응답했으며, 변화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으로 “고객 중심의 업무자세(45%)” 와 “친근한 이미지 홍보(37%)”를 꼽았다.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고객 중심의 업무자세는 지난해 20%에서 두 배 이상 크게 상승해, 기업은행의 지속적인 변화노력이 고객에게 전해진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기업은행이 주력해야 할 부분으로는 개인고객은 높은 수익(22%), 기업고객은 차별화된 전문 금융서비스(23%)로 각각 응답했다. 또 가장 바라는 기업은행의 미래상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안전한 우량은행(35%)”을 꼽아 내실있고 안전한 은행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