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켐트로닉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채된 '제4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2010년 1억불에 이르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전자파 차폐제(ECM)를 신규 성장 동력으로 매출과 수출이 더욱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터치 모듈 중심의 전자사업과 LCD 및 반도체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매년 세계 시장에 제품을 꾸준히 수출하며 건실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8년 7000만불 수출답 수상에 이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1억3000만불 수출 달성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역의 날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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