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울산지역 택시서 후불식교통카드 사용 가능
KB카드, 울산지역 택시서 후불식교통카드 사용 가능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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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는 택시에서도 버스에서 처럼 패스카드 기능(후불식 교통카드 기능)을 활용해 후불 결제할 수 있는택시요금 후불식 교통카드 결제서비스’를 지방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긁을(Swipe) 필요 없이 무선 인식 단말기에 카드를 대기만(5cm이내)하면 결제 정보가 KB카드로 무선 전송, 승인되는 방식으로,이동통신 정상 가동시 4초 이내에 결제가 가능해, 거스름돈으로 인한 지체 및 교통 혼잡 등의 불편을 덜 수 있다.

또한 버스 이용과 마찬가지로, 택시요금 카드 결제금액도 정부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및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의 추첨 대상이 되는 등 혜택은 배가 된다.

확대 실시되는 지역은 디지털 도시를 추진하는 울산지역으로, KB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회원이면 누구나 후불 이용이 가능하며, 울산지역 교통카드인 디지털 울산카드를 통해서도 선불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인식 단말기를 조수석 전면과 뒷면 두 곳에 설치해, 뒷좌석에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KB카드는 법인택시를 중심으로, 울산지역에서만 10월부터 1000여대에 무선 인식 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2005년까지는 지방지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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