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소개
'믿고 보는 경제신문' 최우선 가치입니다

서울파이낸스는 2002년 12월 1일 '금융경제' 중심의 주간지로 출발, 언론으로서의 싹을 틔웠습니다. 이후 2009년 9월 18일 경제전문 인터넷매체로 지평을 넓혀 일간 보도 시스템을 유지하며 2024년 22주년을 맞이합니다. 리얼타임 경제뉴스(온라인)와 함께, 한주를 요약하고 다음 주 동향을 알리는 주 1회 종이신문(오프라인) 체제도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파이낸스는 또다른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언론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처음부터 '믿고 보는 경제신문'을 모토로 한 서울파이낸스의 방향성을 더욱 굳건히 하겠습니다.

인터넷(모바일) 혁명이 가속화되며 유튜브 등 보도 채널이 다양화되고 있지만 독자와 국민을 위한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가 우리의 제일 가치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서울파이낸스는 다음과 같이 약속하고 다짐합니다.

1
正道를 걷겠습니다.

정치는 경제현상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이념적 편향성이나 특정 정치집단의 이해를 떠나 공정성을 견지하겠습니다. 경제금융의 올바른 방향을 위해 정치권에서 일어나는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겠습니다.

2
서울파이낸스의 자체 기자윤리 강령을 준수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기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올바른 길(3R: Three things that is Right)을 걷습니다.

◇ 正直
- <믿고 보는 경제신문 서울파이낸스>의 모토를 기억한다.
- 기자의 품위를 유지하고 독자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
- 출입처에는 국민(독자)을 대변하는 마음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대한다.

◇ 正確
- 팩트를 최우선으로 기사작성하며 철저한 검증을 꾀한다.
-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사는 반론(권)을 제공하며 균형감 있는 콘텐츠를 다룬다.

◇ 精誠
- 기획(력)과 참신함(차별화)을 꾀하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친절하게 전한다.
- 한 명의 독자라도 기사를 읽고 의미와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3
크기보다는 알찬 그릇이 되겠습니다.

성급한 사세확장은 자칫 독이 될 수 있기에 내실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항상 虎視牛步의 자세로 나아가겠습니다.

4
시장과 동행하겠습니다.

시장은 뉴스의 생산지인 동시에 소비지입니다. 시장이 곧 독자인 셈이지요. 시장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겠습니다. 또 시장이 왜곡되지 않고 리스크에 빠지지 않도록 감시하겠습니다.

5
'클린 사이트'를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인터넷혁명은 언론의 양적, 질적 발전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혼란과 무질서를 수반했습니다. 서울파이낸스는 손쉬운 수익창출 유혹을 뿌리치고 뉴스를 찾는 방문객들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창간부터 초지일관 지켜온 서울파이낸스의 유산이자 가치입니다.

6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매진하겠습니다.

기자가 자부심과 성취감으로 살던 시대가 종말을 알린지 오래입니다. 언론사가 독자와 국민을 외면하고 덩치 키우기에 골몰한 결과입니다. 서울파이낸스가 수익의 재분배와 투자를 통해 구성원들의 복지후생에 힘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는 양질의 콘텐츠 생산, 매체 경쟁력과 맞닿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도 무관치 않습니다.

서울파이낸스를 향한 독자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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