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투자가 필요한 시점"
"롯데삼강, 투자가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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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ktb투자증권은 10일 롯데삼강에 대해 외형증가에 따른 역할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계속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식품부문 카테고리 확대 순차적으로 진행 중으로 외형증가세 돋보여 그룹 내 식품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중장기적 긍정적 시각은 유지된다"며 그러나 잘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 B2B 유지부문 공격적 영업과 식품부문 아이템 확대로 분기별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원가율은 전년(82.8%) 대비 2.5%p 상승한 85.3%로 비수기 고려 시 적자가 예상됐으나 적극적인 비용절감으로 영업이익 21억원, 순이익 2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팜유와 대두유 등 유지원유 가격 급등과 광고 및 판매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분이 기대만큼 높지 않다"며 "이익추정치가 내려가 목표주가가 낮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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