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업계 최초 현장출동 실시간 안내서비스 도입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출동요원의 이동경로와 예상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시스템(DB-S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고객에게 현장출동 위치조회 URL 웹페이지를 전송, 출동 요원이 이동하는 경로 및 위치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기존 보험회사 직원의 출동을 요청시 언제 어느 경로로 도착할지 확인할 수 없었다. 이를 실시간 정보제공을 통해 고객의 불안감을 줄이고 사고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라이프, 보험금 청구 서류 자동인식 'AI OCR 솔루션' 도입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한라이프가 고객이 제출한 보험금 청구 서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처리하는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AI OCR 솔루션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고객이 보험금 청구 시 제출하는 정형화된 문서에서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추출해 자동으로 입력한다.이를 위해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보험금 청구 횟수가 많은 △입원 △수술 △통원 △골절 급부에 대한 기존 청구 정보를 시스템에 학습시키고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보험금 접수 절차도 간소화하고, 자동심사를 범

교보생명, 3분기 누적 순익 8760억원···전년 比 17.8%↑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교보생명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876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세부적으로 보면 실적개선을 견인한 것은 보험부문이다.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5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46.4%나 급증했다.이에 대해 교보생명은 "손실부담 계약 관련 비용 감소, 보험금 및 사업비 예실차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다만 투자손익은 금리하락 영향에 일년새 2.5% 줄어든 8454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1603억원으로 16.6% 증가했다.올해

삼성생명, 3분기 누적순익 2조421억···전년比 40.9% ↑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삼성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40.9% 증가한 2조42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세부적으로 보면 호실적은 투자부문이다.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1조2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7% 증가했다. 반면 보험손익은 1조1866억원으로 같은 기간 4.7% 줄었다.이에 누적 영업이익은 2조4481억원으로 일년새 36.3% 늘어났다.

롯데손보, 3분기 누적순이익 844억원 시현

[서울파이낸슷 신민호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84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3분기 누적 보험영업이익은 1132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을 보여줬다.3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연초 대비 564억원 증가한 2조453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중 신계약 CSM은 1114억원이며, CSM 상각이익은 1719억원으로 일년새 30.6% 성장했다.3분기 누계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77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전체 원수보험료

DB손보, 3분기 누적 순익 1조5780억원 '23.7%↑'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DB손해보험이 3분기 누적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1조57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혓다.세부적으로 보면 3분기 말 누적 매출은 13조6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에 그쳤다. 다만 영업이익은 2조781억원으로 23.6% 늘었다.실적 호조를 이끈 것은 투자부문이다. 채권과 선별적 대체투자를 기반으로 누적 투자손익(6195억원)이 일년새 65.5%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누계 기준 수익률도 3.43%로, 전년 말 대비 0.43%포인트나 개선됐다.누적 보험손익도 1조458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64억원···전년比 33.1%↑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현대해상이 3분기 누적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한 1조46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누적 영업이익은 1조4087억원으로 일년새 31.8% 증가했다. 이 중 보험손익은 1조90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6% 늘었고, 투자수익은 3178억원으로 1% 증가에 그쳤다.현대해상은 "3분기 유행성 질환이 늘며 손실이 확대됐고, 자동차보험 손익 역시 보험료 인하 효과가 누적되고 계절적 손해액이 늘어나면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3분기 신계약 기준 CSM은 4849억원으로 전년 동

삼성화재, 3분기 누적 순익 1조8665억 '14%↑'···투자이익 '두 배'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조866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이번 실적 호조를 이끈 것은 투자이익이다.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7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8%나 급증했다.투자영업수익 자체는 3조1668억원으로 일년새 1.7% 증가에 그쳤지만, 투자영업비용(2조3835억원)이 12.7%나 줄어든 영향이다. 이 때문에 투자이익률이 3.46%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p) 가량 개선됐다.반면 보험손익은 1조6743억원으

한화생명, 3분기 누적 순익 7270억원···전년比 13.9%↓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한화생명은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한 7270억원을 시현했다고 13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보험 영업의 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계약 APE는 3분기 누적 9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나 늘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7780억원으로, 전체 신계약 APE 중 80%를 차지했다.수익성을 나타내는 신계약 CSM은 5420억원으며, 수익성은 56%를 기록했다. 3분기 말 보유계약 CSM은 9조1297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지급여력비율(K-IC

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2657억원···전년比 22.2%↑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동양생명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265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누적 보험수익은 2334억원으로, 일년새 27.2% 증가했다. 투자수익도 1054억원으로 15.6% 늘었다.영업력을 가늠할 수 있는 연납화보험료(APE)는 3분기 누적 기준 7007억원으로 25.7%나 늘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6442억원으로 32%나 증가했다.또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671억원을, 누적 CSM은 11% 늘어난

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928억원···역대 최고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메리츠화재가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조492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이다.세부적으로 보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조5552억원, 영업이익은 2조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2%, 15.0% 늘어났다.이 중 보험손익이 1조4043억원으로 일년새 14% 가량 늘었다. 장기손익과 일반손익이 각각 13.5%, 85.2% 증가했는데, 우량 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이 주효했단 설명이다.뿐만 아니라 투자

[트럼프노믹스 2.0] 금리인하에 울상 짓던 보험사에 호재 혹은 악재?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금융시장에 전방위적 충격을 주고 있는 트럼프 2기가 보험사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단 진단이 나왔다. 보험사의 근심거리였던 금리인하 사이클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당국의 고강도 규제 강화 속 숨통이 트였단 평가가 나온다.반대로 고금리 기조가 보험사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내수부진이 장기화되며 보험 해약이 늘어나거나 보험 수요가 줄어들면서 업권 자체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다.1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선물시장에 반영된 가장 유력한 미국 정책금리

삼성화재, '고령자 비상제동장치 장착차량 할인 특약' 출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고령 운전자(만 65세 이상)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실버(고령자) 비상제동장치 장착차량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신설된 특약은 다음달 21일 이후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추돌사고에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비상제동장치를 장착한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 보험료를 평균 2.7% 할인해 준다.비상제동장치는 도로에서 전방의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거리가 급격히 좁혀질 때,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 차량이 자

삼성생명, 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일 1호 계약 체결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삼성생명이 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당일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종전까지 사망보험금과 같은 보험금의 청구권은 신탁이 허용되지 않았지만, 이번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금청구권신탁이 가능해졌다.보험금청구권신탁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다. 수익자가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일정요건을 갖춘 일반 사망보험금 3000만원 이상 보험 계약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피보험자는 사망전 신탁 계약을

현대해상,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 개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8일 '2024 현대해상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시행한 △GA 금융소비자보호 레터 발행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자체 체크리스트 점검 결과 △완전판매준수 △영업현장 민원현황과 주요 사례 등을 공유했다.이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Q&A 시간에서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활동관련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이날 손영훈 보험GA협회 준법채널 본부장은 축사에서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통해 보험사와 GA가 소비자보호 관련 상생

한화손보, 3분기 누적순이익 3457억원···전년比 36.3%↑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한화손보는 올해 3분기 누적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345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조3507억원으로 일년새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20억원으로 41.3%나 늘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9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9% 감소했다.계약서비스마진(CSM)은 5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늘었며, 9월 말 보유계약 CSM 잔액은 3조9384억원으로 116억원 증가했다.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비율(K-ICS)은 215.0%로 집계됐

[위투게더] 흥국화재,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실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흥국화재는 지난 10월부터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응원메시지를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대상은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로 활동한 골목상점 100여 곳 중 상대적으로 영세한 50곳이다. 흥국화재 임직원들은 상점별 맞춤형 메시지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지금까지 200여 개에 이르는 응원메시지가 접수됐다.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정보 안내문과 여가시간을 위한 씨네큐브 영화관람권

현대해상, 소외계층 아동 위한 '사랑나눔행사' 개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현대해상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2024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사랑나눔행사'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 있는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7000여점의 물품이 모였으며,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일일 서포터즈로 나섰다. 물품

'실적 부풀리기' 제동에 킥스 관리 비상···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 '러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발행한 자본성증권 잔액이 일년새 77.7%나 확대되며 5조5000억원에 육박했다.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불거진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 당국이 자본 적정성 규제를 강화하면서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일각에선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 러시가 이어지며, 연내 발행규모가 6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보험사가 발행한 자본성증권의 총 규모가 5조4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7%(2조3960억원)나 급증한 것으로

보험연구원 "보험사 수장들, 과한 영업경쟁이 소비자 신뢰·혁신 저해"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국내 보험사 CEO들이 보험산업에 대한 문제점으로 영업 중심의 경쟁과 보험판매 관행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낮은 신뢰도를 꼽았다. 한정된 시장 내 영업경쟁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모형 전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5일 보험연구원의 황인창 연구위원(금융시장분석실장)과 최원 수석연구원은 '보험회사 CEO 설문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보험회사 CEO들을 대상으로 경제환경 전망, 경영지표 예상, 보험산업 평가, 경영전략 수립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