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하이투자증권은 20일 신세계에 대해 실적 둔화폭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전년도 높았던 성장에 대한 역기저효과와 5월초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고소득층의 명품매출 비중의 감소로 매출 성장 둔화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부동산침체와 이자율 상승 등 하반기 추가적인 백화점 업황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경기적인 측면에서 하반기 추세적인 업황 둔화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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