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한국바스프와 '외단열공법' 기술협력 MOU
대림산업, 한국바스프와 '외단열공법' 기술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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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대림산업은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국바스프와 '공동주택용 외단열공법(EIFS)'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단열공법을 활용한 고성능 단열공법의 최적설계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외단열공법은 실내 열기나 냉기가 바닥과 벽을 통해서 건물 밖으로 유출되는 열교(Thermal Bridge)와의 결로현상을 막아줘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공동주택에 사용되고 있는 내단열공법에 비해서 벽체의 실내 표면온도를 최대 4℃~7℃까지 향상시킬 정도로 단열성능이 우수하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대림산업은 2012년까지 냉난방에너지 소비량이 제로인 에코 하우스(ECO House) 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병찬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 기술 방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림산업의 친환경·저에너지 비전에 맞춰 선진 에너지 절약 기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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