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⅓값’' 벨기에산 삼겹살 오늘부터 판매
'국내산 ⅓값’' 벨기에산 삼겹살 오늘부터 판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벨기에에서 들여온 냉동 삼겹살 20톤이 오늘(26일)부터 판매된다.

韓·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유럽연합 지역에서 삼겹살이 들어와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제역 여파 등으로 7월과 8월에만 삼겹살 공급이 5백 톤 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130톤에 이르는 벨기에산 삼겹살이 전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00그램에 850원에서 890원 선으로 기존 수입 냉동 삼겹살보다 100원 이상 싸다.

이와 관련, 이마트 측은 구제역 영향 등으로 여름철 삼겹살 수요가 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벨기에산 삼겹살을 들여와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U산 삼겹살 수입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