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만화, 중국서 최우수 작품상 수상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만화, 중국서 최우수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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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넥슨의 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만화가 중국 만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넥슨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 8회 중국 금룡상(金龍賞) 시상식에서 자사의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소재로 한 만화도서 '코믹 메이플스토리'가 해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룡상은 중국 내 만화,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국내 아동만화 최초로 금룡상의 해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넥슨의 RPG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만화로 재구성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는 서울문화사를 통해 현재 47권까지 출간되며 누적판매부수 13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로, 중국에는 2011년 1월 현지 출판업체 만우문화(漫友文化)를 통해 수출됐다.

넥슨은 지난 2004년부터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인형, 학용품, 보드게임를 비롯해 TV 애니메이션, 서적, 식음료, 건강식품 등으로 그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현재 넥슨의 라이선스 상품은 약 1천여 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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