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눈치보기'…장초반 보합권 등락
코스피, '눈치보기'…장초반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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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국내 증시가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5일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9.83P(0.58%) 오른 1696.36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밤 사이 뉴욕증시는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EU 재무장관들이 유럽 은행의 자본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3.41포인트(1.44%) 오른 10,808.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4.72포인트(2.25%) 급등한 1,123.95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68.99포인트(2.95%) 오른 2,404.82를 각각 기록했다.

이 시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3억, 33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69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 부문은 113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소폭 하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철강·금속, 음식료품, 금융업, 은행, 보험업종이 1% 넘게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하이닉스가 2% 넘게 오르고 있는 반면 POSCO는 2%넘게 밀리고 있다. 상승 종목은 362곳, 하락 종목은 373곳이며 89곳의 변동은 없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0P(0.54%) 오른 438.50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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