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 빈푹성 도로공사 착공식
포스코건설, 베트남 빈푹성 도로공사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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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은 17일 베트남 현지에서 빈푹성~메린 도로공사의 착공식을 가졌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왼쪽)이 '당 꽝 홍' 빈푹성 부인민위원장(오른쪽)에게 공사착공을 기념하는 화환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포스코건설은 17일 베트남 북부 홍강 델타 유역에 위치한 빈푹성과 하노이 서북쪽에 위치한 메린을 잇는 도로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해 팜반봉 빈푹성 공산당서기장, 풍꽝훙 빈푹성 인민위원장, 당꽝홍 빈푹성 부인민위원장, 응웬꽁쏴이 하노이 공산당부서기장 등 관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7월 수주한 이번 도로공사는 하노이 서북쪽에 위치한 메린신도시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5km의 4차선 도로로 건설된다. 사업구간에는 교량 4개소와 부대시설이 건립될 예정이고, 오는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베트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품질과 환경면에서 최고의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운남성의 쿤밍을 잇는 총 연장 224km규모의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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