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1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진산마을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1~25층의 6개동 총 438가구로, 이 중 6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 84~114㎡이며,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 가량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부터 책정될 예정으로, 단지 주변의 입주 10년차 아파트 매매가(3.3㎡당 1200만원 선)와 비교하면 100~200만원 낮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진산마을에 8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당분간 신규 공급은 어려울 것"이라며 "내년 8월에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 및 전세난에 허덕이는 인근 또는 외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에서 반경 5분 거리에 풍천초, 이현중, 풍덕고, 수지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201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1577 - 6276)
 

신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