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서울 성북구 보문동6가 207번지 일대와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3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보문3구역과 거여2재정비촉진구역 2지구의 '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계획안에 따르면 보문3 재개발구역은 지상 3~20층 16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28~121㎡ 1028가구(조합원·일반분양 851가구, 임대 177가구)로 구성됐다.
또한 거여2-2 재개발구역은 지상 7~33층 12개동 전용 34~150㎡로 1199가구(조합원·일반분양 972가구, 임대 227가구)로 구성됐다.
보문3구역은 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보문역, 숭인근린공원, 동신초 등이 인접해있고, 거여2-2 재개발구역은 마천역과 거여역, 마천초, 영풍초 등과 가깝다. 두 곳 모두 2012년 착공해 2015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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