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도로公 "Smart하게 고향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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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설 연휴기간 교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개선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 국토해양부 통합교통정보 앱 및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아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및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홈페이지·스마트폰 앱·SNS로 설 연휴 교통정보 제공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설명절 기간 귀성·귀경길에 교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교통정보 시스템을 개선해 지난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터넷으로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its.go.kr),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roadplus.co.kr)에 접속하면 전국의 고속도로·국도 CCTV 영상과 함께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설명절로 임시로 개통된 국도 22구간에 대한 위치와 고속도로 진입이 조절되는 영업소, 고속도로 임시화장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페이지를 운영하며, 약 1000개소의 고속도로 및 국도 CCTV영상을 소통정보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도로공사는 로드플러스를 통해 △주요도시 간 예상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교통속보 △CCTV △혼잡캘린더 △명절기간 버스 전용차로 운행시간 △임시 갓길차로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동 중에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은 물론,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앱과 국토해양부의 '통합교통정보'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이번 설을 맞아 종합교통정보, 원클릭, 교통지도 등 신규서비스를 대폭 확충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앱의 종합교통정보는 기존에 메뉴별로 분리돼 있던 교통상황, 교통속보 등을 한 메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제공하며, 원클릭 교통정보는 출발지와 목적지 간의 최단거리, 최소시간, 소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지도는 전국, 수도권, 우회국도 정보와 CCTV 영상 정보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는 Facebook을 활용한 이용자 참여형 SNS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명절교통정보나누기'페이지(facebook.com/holidaytraffic)를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설 특별교통대책에 대한 내용 및 주요구간 정체전망과 교통상황 예보, 우회도로 교통상황을 제공하며, 댓글을 통한 이용자 간 교통정보 공유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방송을 일평균 35회 추가 편성해 정체상황 및 사고속보를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며, 국토해양부도 교통정보 안내전화(1333)를 통해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 교통정보와 철도, 항공 등의 대중교통정보를 안내한다.

나웅진 국토해양부 첨단도로환경과 과장은 "설시간의 교통서비스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더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맞춤식 스마트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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