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현대카드가 내달 9일 자신들의 철학과 정체성을 담은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현대카드 MUSIC'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카드 MUSIC(music.hyundaicard.com)은 '음원 프리마켓'과 '인디 뮤직', '브리티시록', '현대카드 뮤직 아카이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MUSIC의 음원 프리마켓은 다양한 뮤지션들이 원하는 가격에 자신들의 음원을 판매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은 여러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음원유통 공간이다.
음원 프리마켓은 뮤지션 중심의 합리적인 음원 유통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현대카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현대카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공비 및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판매 수익을 전액 뮤지션들에게 지급한다.
현대카드는 음원 프리마켓 등록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대카드 MUSIC은 내달 8일까지 음원 프리마켓에 참여할 뮤지션을 모집하고 참여 뮤지션 중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 등을 통해 TOP 3를 선발할 예정이다.
TOP 3에 뽑힌 뮤지션에게는 순위에 따라 3000만원 상당의 음반 제작비용 지원과 뮤직비디오 제작, 다양한 공연 무대 제공 등 각종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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