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 뜻 저버리면 야권연대 존립 근거 잃어”
박지원 “국민 뜻 저버리면 야권연대 존립 근거 잃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통합진보당 사태와 관련, 국민의 뜻을 저버린다면 야권연대는 존립의 근거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아침 KBS 1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야권연대는 국민과 민생을 위한 '국민 연대, 민생 연대'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통합진보당의 최근 사태를 보면서 참담함을 느낀다며, 통합진보당이 국민의 상식을 기준으로 사태를 수습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회 개원 협상과 관련해서는 다음달 5일에는 반드시 19대 국회가 열려야 한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황금분할 원구성을 이뤄낼 것을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또 국민이 대통령이라며, 민주통합당은 국민의 비서실이 되고, 자신은 국민의 비서실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