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가 마곡지구 상업용지(서울시 강서구 소재) 등 5개 필지에 에 대해 11일부터 3일간 입찰 접수를 실시한다.
11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입찰하는 5필지는 상업용지 2필지, 업무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및 편익시설용지 1필지이며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특히 이번에 분양되는 상업용지 등은 공동주택단지와 인접해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마곡지구 공동주택단지는 총 15개 단지, 1만1353가구(분양 5677가구, 전세 및 임대 56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개 단지, 6790가구가 착공돼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14년 상반기 준공 후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SH공사는 마곡지구 공동주택에 리모델링이 용이한 라멘구조를 채택했으며 에너지 절감형 기후친화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공사는 11~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은 뒤 오는 14일 개찰과 함께 낙찰자를 결정하고, 21~22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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