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내 유통상업용지 1필지 공급
LH, 세종시 내 유통상업용지 1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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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내 공급하는 유통상업용지 위치도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세종시 내 대형 유통상업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입주 및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앞두고 입주민들에게 생활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세종시 조기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현재 세종시 첫마을에는 1단계 3개 단지, 2242가구가 입주했으며 2단계로 이달 말 4개 단지, 427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오는 9월부터는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연말에는 공무원 4200여명이 중앙행정타운에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통상업용지는 2만6300㎡ 규모로 첫마을아파트 입주자와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등의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개통예정인 국도 1호선 우회도로 및 충남 공주시로 연결되는 96번 지방도로와 인접해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경쟁입찰방식에 의한 매각절차를 거쳐 29일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설계 및 건축기간을 감안하면 내년 말 영업개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곤 LH 세종사업본부 판매1부장은 "현재 전국적 점포망을 갖춘 다수의 대형유통업체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청주 등의 우량유통업체도 투자 및 조기착공 의지를 밝히고 있다"며 "대형마트 조기 착공으로 첫마을아파트 입주민과 중앙행정기관 이전공무원들의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자족기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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