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그린愛너지 정기예금' 출시
신한銀, '그린愛너지 정기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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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원 신한은행장(사진 오른쪽)이 2일 '신한 그린愛너지 정기예금'을 1호로 가입한 뒤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며 설명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에 부응하고 전국민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신한 그린愛너지 정기예금'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개인 및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만기는 1개월 이상 60개월 이하로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상품 출시일인 2일 전국민이 에너지 절약을 함께 실천하기를 기원한다는 의지를 나타내고자 '1호 가입고객'이 됐다.

서 행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가입을 통해 고객과 은행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절약된 에너지를 사회 전반의 에너지 소외계층과 나눌 수 있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따뜻한 녹색 금융상품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이 정기예금에 가입할 때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에너지 기부 열매 쿠폰 번호를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 다이어트 운동'에 등록하면 연말에 취약계층에게 에너지가 전달돼 기부 문화에도 동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때이른 무더위로 전기 사용량이 많아져 정전대란이 예상되는 요즘 전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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