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호핀', 이통3사로 서비스 확대
SK플래닛 '호핀', 이통3사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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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SK플래닛의 N스크린서비스 '호핀'이 8일부터 KT,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핀은 지난해 1월 출시된 VOD플랫폼 서비스로, 한번 구매한 VOD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PC에서 끊김 없이 이어 볼 수 있다.

SK플래닛이 호핀 이용 대상을 모든 이동통신사로 확대함에 따라, KT, LG유플러스 가입자도 호핀으로 TV, 영화, 에니메이션, 키즈 콘텐츠 등 1만5000여 편의 VOD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호핀은 현재 250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LTE커버리지와 대화면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 일 평균 신규가입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하고 있다.

SK플래닛은 고객들이 호핀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액상품을 제공한다.

지상파 TV프로그램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TV매니아 무제한', 뽀로로 등 유아용 인기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키즈 정액관', 디즈니 영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즈니 영화이용권', 영화 매니아를 위한 '영화 야(夜) 무제한' 등 다양한 정액상품을 선보인다.

이해열 호핀사업부장은 "스마트 기기 보급이 확산되고 빠른 무선인터넷 환경이 구축되면서, 개인의 선호도와 이용상황에 맞는 콘텐츠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TV/영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호핀을 차별화된 VOD 특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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