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샵 파크시티', 자녀위한 특화설계 도입
'부산 더샵 파크시티', 자녀위한 특화설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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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더샵 파크시티'에 적용된 '멀티 다이닝 존'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특화한 설계와 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단지 내 약 500㎡ 이상 규모의 어린이집을 조성할 계획이다. 130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이곳에는 학습공간과 놀이공간, 수유실, 목욕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 키즈룸과 키즈카페, 도서관, 야외 어린이 풀장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평형에 가족 간 소통과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주방 내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 서재를 연계 배치한 '멀티 다이닝 존(Multi Dining Zone)'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방 내 책상 위에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설치할 수 있고, 서재로 꾸며진 수납장에는 메모보드가 설치된다.

박동준 분양소장은 "주방을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돕거나 가족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카페형으로 설계해 주사용자인 주부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육과 교육에 초점을 맞춘 설계와 시설들이 맞벌이 비율이 높은 30~40대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부산 연제구 연산8동 356-1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41층, 14개동, 전용 69~101㎡ 총 17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69~84㎡ 기준으로 3.3㎡당 854만원부터, 101㎡는 852만원부터 시작한다. 전 세대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30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마련됐다. (051-74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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