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 外人 국채선물 매수세에 강세
[채권 마감] 外人 국채선물 매수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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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이날 채권값은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매수 규모를 확대한데 따른 영향으로 강세 마감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5틱 오른 106.30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700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반면 증권업계와 은행권은 각각 2276계약, 2788계약을 순매도했다.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거래일보다 2bp 내린 2.76%로 마감했으며 5년물은 1bp 하락한 2.86%을 기록했다.

10년물은 전일대비 1bp 내린3.02%에 거래를 마쳤고 20년물도 1bp 하락한 3.08%로 마감했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날보다 1bp 낮은 2.87%을 기록했다. 통안채 1년물은 전일보다 2bp 내린 2.82%에, 통안채 2년물은 전일보다 1bp 밀린 2.80%에 마감됐다.

CD 91일물은 전일보다 1bp 떨어진 3.16%를 기록, CP 91일물은 변동없이 3.16%에 마쳤다.

3년만기 회사채 'AA-' 등급은 전일보다 2bp 내린 3.27% 마쳤으며 같은 만기 회사채 'BBB-' 등급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낮은 8.62%를 기록했다.

국내 증권사 한 딜러는 "이날 장중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까지 내려앉았다"며 "더 하락할 수도 있었지만 레벨부담에 더 내려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장을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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