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NH농협증권은 4일 하나투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현재 성수기 시즌, 윤달로 인한 허니문 수요 분산 효과, 주5일 수업으로 가족 단위 여행 증가로 위축된 심리에 비해 양호한 여행 수요가 유지되고 있어 3분기 영업수익은 790억원 (+19.4% YoY), 영업이익은 143억원 (+57.9%)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어 "대형사 위주의 시장개편으로 하나투어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18.3%(+1.5%p)로 증가할 전망이며 지난 3일 종가(4만9650원) 기준 2012년 예상 PER이 19.3배로 바닥권을 탈피하기 시작해 상승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