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14명 추천
국민銀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14명 추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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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오는 21일 정기주총을 앞두고 12명의 사외이사와 2명의 상임이사를 추전했다고 5일 밝혔다.

상임이사는 경영협의회를 통해 은행장이 추천한 도날드 맥킨지씨와 감사위원회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성남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2명이며 사외이사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12명이다.

사외이사 후보는 추천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고 각계의 능력있는 인사를 찾기 위해 운영한 사외이사후보 인선자문단에서 추천된 2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추천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12명의 추천됐다고 국민은행측은 밝혔다.

투명 경영 등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위한 사외이사수는 12명으로 세부적으로는 現 사외이사인 정문술 前 미래산업 대표와 김선진 유한양행 대표 등 4명이 유임되고 내국인 6명, 외국인 2명 총 8명이 새로 추천됐다.

새로 추천된 사외이사는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대표와 남승우 풀무원 대표, 차석용 해태제과 대표 등 8명이다.

국민은행은 소매금융 전략방향과 부합되도록 소매분야를 잘 이끄는 젊고 개혁적인 CEO가 사외이사로 많이 추천됐고 선진외국은행 경영 경험보유자, 기업지배구조 전문가인 외국인 2명이 추천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이사로 추천된 도날드 맥킨지는 국민은행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인 ING베어링 이사를 거쳐 현재 국민은행 리스크관리부문 담당 집행부행장을 역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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