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 10월 실시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 10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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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 단지 위치도
커뮤니티시범단지 내 4개 단지 총 3456가구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동탄2신도시가 올 가을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 금성백조주택, 대원, 한화·극동건설은 내달 말 동탄2신도시 4개 블록, 총 3456가구 동시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GS건설, KCC건설, 호반건설, 모아종합건설, 우남건설 등 5개 건설사가 동시분양을 실시한 데 이은 두 번째 동시분양이다.

계룡건설은 A16블록에 656가구를 공급하며 금성백조주택은 A17블록 485가구, 대원이 A20블록에 498가구를 공급한다.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은 공동으로 A21블록에 181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모두 커뮤니티시범단지 내 위치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커뮤니티시범단지는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과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중앙근린공원과 인접해 조망권 및 쾌적성도 우수하며 초중고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 계룡건설 '화성 동탄 리슈빌'
계룡건설은 지하 1층~지상 24층, 84~101㎡(이하 전용면적), 656가구 규모의 '화성 동탄 리슈빌'을 공급한다. 전 가구가 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가구별 알파룸을 제공,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서재, 취미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드레스룸과 세탁, 수납이 동시에 가능한 유틸리티실, 다목적 창고 등 실내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 금성백조주택 '동탄2신도시 17블록 예미지'
금성백조주택은 A17블록에 지하 2층~지상 19층, 12개동, 74~84㎡, 485가구 규모의 '동탄2신도시 17블록 예미지'를 선보인다. 2차 동시분양 물량 중 유일하게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4베이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며 1층은 복층형,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들어선다. 주민카페, 키즈카페, 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은 2층 규모 개별동으로 특화돼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치된다.

◇ 대원 '칸타빌'
대원은 A20블록에 '칸타빌'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9개동, 84~120㎡, 총 498가구로 구성됐으며 4베이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120㎡ 평형의 경우 전층을 복층으로 특화해 채광 및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며 단지 내 북카페, 독서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 한화·극동건설 '꿈에그린 웅진스타클래스'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은 공동으로 동탄2신도시 A21블록에 '꿈에그린 웅진스타클래스' 181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6층, 18개동, 84~128㎡ 규모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연내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물량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단지 남측에 리베라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며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판상형, 타워형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선보인다. 실내는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거실과 주방의 공간구성을 연결해 개방감 및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1차 동시분양 당시 커뮤니티시범단지 내 위치했던 '동탄역 우남퍼스트빌'과 '동탄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경쟁률이 다른 단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2차 동시분양 물량은 모두 시범단지 내 속해 입지여건이 1차 동시분양보다 좋다는 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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