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하이트 진로는 일본 현지 계열사 진로아이엔씨(Jinro Inc)에 대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12일 하이트진로는 진로 아이엔씨의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지분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해 진로아이엔씨의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하이트 진로는 지분 100%(4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진로측은 진로아이엔씨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는 한 일부 지분의 매각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바 있다. 진로는 진로아이엔씨의 49% 이내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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