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반기 순익 149억
전북銀, 반기 순익 149억
  • 김동희
  • 승인 200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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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2005년도 상반기 결산결과 149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여 ROA 0.65%, ROE 13.90%, 주당순이익 881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안정적인 이익실현을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함으로써 주당순자산가치(BPS)는 6천413원을 기록하였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0.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전성부문에서 고정이하 여신비율 1.77%, 연체대출채권 비율 1.79%, 1개월이상 신용카드 연체비율 2.82%를 기록했다.

규모 면에서도 2004년말 대비 총자산은 5.9%, 대출금은 8.7% 씩 성장하는 등 계획을 초과했다.

특히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높은 수준의 자산/대출 성장과 지난해 및 1분기 보다 개선된 건전성을 유지함으로써 ‘건전성과 수익성중심의 내실성장’이라는 전략 목표를 견고히 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 금융의 마켓 리더로서 경기불황에도 지역 대표금융기관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전라북도 내 최대 영업망과 지역 밀착 경영을 통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건전성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가 액면가 회복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삼아 적정수준의 배당을 유지하는 한편 내재가치에 부합하는 시장평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IR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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