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다문화가족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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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직업역량강화 강좌 오픈식 사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이 지난 3일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직업역량강화 강좌 오픈식'을 개최했다.

포스코패밀리가 후원하고 인천 YWCA가 운영하는 이번 강좌들은 다문화가족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개발과 자격증 취득'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액 무료인 이번 강좌들은 총 5개 반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운전면허 취득교육 △친환경 EM전문가 양성 △네일아트 자격증반 △호텔 룸메이드 양성반이다.

특히 검정고시 대비반은 취업을 위한 인정 학력을 취득하려는 다문화가족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그밖에 7개 국어로 제공되는 온라인 운전면허 취득 교육 및 네일아트 자격증반의 수강율도 높다.

김현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리더는 "현재 약 1만3000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중요한데 이번 직업역량강좌들이 다문화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포스코패밀리사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포스코패밀리사 임원들은 2011년 10월부터 매년 기본 연봉의 1%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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