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통시장에 이동형 결제 솔루션 적용
SK텔레콤, 전통시장에 이동형 결제 솔루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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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은 현재 ICT솔루션을 지원중인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에 스마트폰 기반 결제 솔루션인 '띡'과 '스마트 전단' 등을 추가로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띡은 SK플래닛이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 결제 플랫폼으로, 간단한 카드리더기 부착 및 애플리케이션 설치로 가맹점주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카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SK텔레콤측은 "띡을 이용하면 이동형 카드결제기나 POS기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며 "배달을 통한 판매가 많은 점포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전단은 특별할인 품목 등의 정보를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고객 스마트폰으로 배포하는 솔루션이다. SMS 링크를 통해 상품 정보를 이미지로 전달하는 스마트 전단은 기존 종이 전단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김정수 CSR실장은 "중곡제일시장이 전통시장 혁신의 대표적인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작년 9월 중곡제일시장과 ICT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ICT솔루션, 경영·마케팅 등을 7개월째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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