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운송 거부, 광주지역 동참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운송 거부, 광주지역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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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CJ대한통운의 운송 거부 사태가 광주광역시로 확대됐다.

7일 CJ대한통운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역 택배기사 100여명은 파업출정식을 갖고 회사 측의 배송수수료 인항 방침과 페널티제도 폐지를 요구했다.
 
기존 택배 수수료는 건당 820~900원이었으나 CJ GLS와의 통합 이후 800원으로 일괄 인하돼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300여명의 택배기사들은 회사 측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하 등을 놓고 반발하면서 현재 1000여명의 택배기사들이 운송 거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CJ대한통운은 수수료 인하 등의 부분과 관련, 해당 택배기사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어 사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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