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S&P 등급 상향 조정·QE 축소 우려감에 혼조
뉴욕증시, S&P 등급 상향 조정·QE 축소 우려감에 혼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뉴욕증시가 스탠더스앤드푸어스의 미국 신용등급전망 상향 조정에도 불구, 미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로 혼조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산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53포인트(0.06%) 떨어진 1만5238.59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55포인트(0.13&)오른 3473.77을, S&P500 지수는 0.57포인트(0.03%) 하락한 1642.8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S&P는 미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높인다고 발표하며 'AA+'로 유지했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유럽 주요 증시 역시 혼조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54포인트(0.18%) 떨어진 6400.4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8.23포인트(0.21%) 밀린 3864.36을, 독일 DAX 지수는 53.01포인트(0.64%) 뛴 8307.69를 각각 기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