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투자證 사장에 김원규 전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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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우리투자증권의 차기 사장으로 김원규 전무가 내정됐다.

11일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한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의 후임으로 김 전무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지난 1985년 우리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연금·신탁영업담당 상무, 퇴직연금그룹 그룹장, VM사업부 대표를 거친 내부출신 인사로 지금은 홀세일 사업부 대표이자 전무를 맡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10일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새로운 회장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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