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문지영 피아니스트에 장학금 전달
대신證, 문지영 피아니스트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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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대신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어룡 대신금융그룹회장(오른쪽)이 문지영 한국영재교육원 피아니스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대신금융그룹은 9일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문지영 피아니스트에게 2년 동안 장학금 및 학술연구지원금 48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신금융그룹 관계자는 "여섯 살 때부터 피아노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그녀가 불우한 가정형편 때문에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홈스쿨링을 했다는 점이 못내 안타까웠다"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장래가 촉망받는 피아노 영재를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문지영 피아니스트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최초 폴란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 1위와 독일 에를링겐 청소년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한편 대신금융그룹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 소년소녀가장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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