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인제군은 내년 1월18일부터 열릴 예정인 '인제빙어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 등 축제'에 참가, 빙어 등을 전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400여점의 소형 빙어 등과 6.5m에 달하는 대형 빙어 등을 제작해 청계천 일대에 전시하고 있다. 또한 청계천 광교 지하 갤러리내에 빙어축제 홍보부스를 운영, 빙어축제 및 인제 농·특산물 5대명품을 홍보하고 있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서울 등 축제기간 중 인제군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빙어 작품 전시로 서울 시민의 눈을 끌어 내년도 빙어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강원푸드박람회에도 참가해 축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빙어축제를 통해 빙어낚시, 얼음썰매, 눈썰매, 스노우 모빌 등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며 "또한 새해소망 어죽나눔 행사, UCC동영상 및 사진촬영대회, 어린이동화세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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