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이젠 스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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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권 최고 50% 할인서비스 제공
스키장별 할인 카드 미리 체크해봐야

일부 강원도권 스키장이 11월 중순부터 개장한데 이어 경기도권 스키장들도 12월 개장 소식이 들려오면서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각 카드사들도 다양한 할인 서비스들을 내세우며 고객 마음 잡기에 나섰다.

따라서 자신이 자주 찾는 스키장에서는 어떤 카드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 미리미리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보광 휘닉스파크에서는 삼성카드나 비씨카드를 이용하면 유용하다.
삼성카드는 지난 1일부터 보광 휘닉스파크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리프트권 30~40% 할인은 물론 보너스 포인트 1% 적립, 무이자 3개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5일 이후에는 연인과 휘닉스 파크에서 찍은 사진을 삼성카드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휘닉스 파크 숙박권, 리프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비씨카드도 보광 휘닉스파크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리프트권 30% 현장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폐장일까지 매주 금요일 백야스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씨카드 회원을 위한 전용 스키보관소도 운용된다.

롯데카드는 휘닉스파크와 제휴해 롯데카드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로 카드를 발급받는 회원 중 5천원 이상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무료시즌권, 당일 리프트 무료권, 리프트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용평스키장을 찾는 스키어라면 KB카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KB카드 내년 2월말까지 용평스키장에서 리프트권(1회권 제외) 및 스키·스노우보드 렌탈권을 1인 1일 4매까지 3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B카드 회원이라면 토, 일요일 및 공휴일 새벽 0시30분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되는 설야스키 리프트권을 특별할인가격인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KB카드는 용평뿐 아니라 무주스키장과도 제휴를 맺고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스키장은 주간권, 오전권을 1인 1일 3매까지 20%, 스키·스노우보드 렌탈권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성우리조트에서는 외환카드 회원이 대우를 받는다.
외환카드 회원은 지난 1일부터 스키장 폐장때까지 리프트권과 스키장비 대여, 스키강습 40% 할인과 부대시설 이용료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명비발디파크에서는 LG카드가 최고다. LG카드는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LG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에게 리프트권 주중 30%, 주말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숙박을 원하는 경우 객실이용과 눈썰매장 이용, 얼음축제 참가 등이 포함된 LG카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LG카드는 또 양지파인리조트에서도 리프트권 3개월 무이자 할부와 스키장비 렌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과 현대카드는 특정 스키장과 제휴를 맺지 않고 전국 스키장을 대상으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전국 스키장 6곳에서 리프트권은 최고 40%, 숙박은 최고 50%까지 할인해주는 ‘화이트 스노 페스티발’을 실시하고 있다. 스키장별 지정 렌탈숍을 이용하면 1만~1만5천원에 스키나 보드를 빌릴 수 있고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일부터 홈페이지 예매 회원에게 국내 13개 스키장의 리프트권과 렌탈권, 버스이용권 등을 30~40% 할인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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