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쌍용자동차는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 후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역삼동 서울사무소에서 이유일 대표이사와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엄마손 캠페인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지난 해 경기도와 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사는 경찰청과 협력해 캠페인을 전국 규모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 측은 "'엄마손'을 눈에 잘 띄는 노란색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 부채처럼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해 전국 250개 초등학교 및 아동 교육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자전거 헬멧 착용 생활화와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한 바 있으며 시야 확보가 용이한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해 영업소 방문 고객들에게 배포하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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