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동아오츠카가 오늘(24일)부터 소매점에 납품하는 음료 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상품인 포카리스웨트 245㎖는 6.1%, 같은 용량의 데미소다와 오란씨도 8% 정도 가격이 오른다. 동아오츠카는 물류비 등이 올라 가격을 인상했지만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파는 음료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보다 앞서, 코카콜라도 지난해 말 음료 제품 출고가를 평균 6.5% 올렸고, 롯데칠성도 지난달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14개 제품 값을 평균 6.5%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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