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삼계탕 미국 수출 길 열렸다"
"국산 삼계탕 미국 수출 길 열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국내산 삼계탕 등 가금육 가공품의 미국 수출 길이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농업부가 우리나라를 가금육 가공품 수입 허용 국가로 인정하는 법률을 확정해 현지시간으로 26일 공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련법률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인증한 수출 작업장에서 가금육 가공품을 수출할 수 있고 신선 가금육은 가축 질병 문제로 수입을 제한하며 처음 3년간 매년 현지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해당 법률은 공포된 후 60일이 지나면 시행된다.

이와관련, 미국 정부와 삼계탕 수출작업장 등록과 수출 검역 증명서 서식 협의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국내 축산 업계는 지난 2004년부터 국내산 삼계탕의 미국 수출을 추진해 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