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주식, 부동산, 원자재 등의 지수 및 가격에 분산투자하는 'Tops New Multi Asset 파생펀드'를 7일부터 10일까지 판매한다.
이 펀드는 국내주식(KOSPI200), 일본주식(NIKKEI225), 일본부동산(TSE REIT), 알루미늄(ALUMINIUM CASH PRICE) 및 구리(COPPER CASH PRICE)등 5개 자산의 지수 및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장외파생상품에 주로 투자된다.
기초자산이 상승하면 상승률 만큼의 수익을 얻고 기초자산이 하락한다 하더라도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구조이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이다. 운용사는 조흥투신운용이다.
신한은행 상품개발 관계자는 “일반 해외펀드와 달리 원화로 투자되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없이 해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조기상환펀드가 아니므로 2년 이상 투자할 수 있는 여유자금 보유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증시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적인 성장을 견지하는 국내 거시환경 고려시 대세상승의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
또한 일본증시는 내수회복 및 수출호조로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 중장기 성장 국면이 예상되며, 글로벌 투자전문가들이 향후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손꼽고 있다.
김동희 기자 rha11@seoulfn.com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