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TV·인터넷·모바일 통합 고객 등급제도 도입
CJ오쇼핑, TV·인터넷·모바일 통합 고객 등급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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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CJ오쇼핑은 기존 TV·인터넷·모바일로 나눴던 고객 등급을 하나로 합친 'CJ오쇼핑 우수고객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비스별로 운영하던 고객 등급을 일원화하고 혜택을 더 늘린 것이다. 앞서 퍼플, 블루, 레드, 그린 4단계였던 고객 등급을 구매 실적에 따라 플래티넘(R·S·A), 골드, 실버, 패밀리의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 혜택을 차등화했다. 50만원 상당의 상품 구매 시 기존 퍼플 등급은 최대 11%의 할인 혜택이 제공됐지만 새로 도입된 플래티넘S 등급은 16%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CJ그룹의 통합포인트제도인 CJ원포인트 적립률도 구매금액의 최대 1.5%까지 확대된다. 또 기존 고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배송비 지원, 우수고객 전용 할인매장 제공 등의 서비스는 유지하되 전월 구매 실적에 따라 추가 할인과 할인쿠폰 등을 새로 제공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채널에서 동일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채널별 시너지를 강화해 CJ오쇼핑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옴니채널' 서비스의 기반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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