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상승해 2040선 코앞까지 올랐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27포인트(0.41%) 상승한 2039.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040선 위에서 거래됐으나 막판에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5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억원과 15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도 314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7~8개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은행은 3.42%, 증권은 2.34% 급등했으며 전기전자도 1.33%, 금융업도 0.92%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은 3.36%, 전기가스업은 1.77% 떨어졌다.
시총상위주도 상승종목이 많았다. SK하이닉스는 1.81%, 현대모비스는 1.55%, POSCO는 1.25% 올랐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1.6% 올랐다. 한국전력은 2.25%, 기아차는 1.65%, SK텔레콤은 1.49% 하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443곳이며 하락종목은 372곳, 변동 없는 종목은 71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6포인트(0.38%) 상승한 546.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402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억원과 130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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