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상장예비심사 승인…코스닥 상장 추진
테고사이언스 상장예비심사 승인…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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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세포치료제 기업인 테고사이언스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1년 3월 설립된 테고사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월드클래스의 피부줄기세포 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피부 손상 치유, 각막재생, 주름개선 등 조직복구부터 미용까지 폭 넓게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화상 및 피부재생에 사용되는 자기유래 세포치료제인 '홀로덤'과 동종유래 세포치료제인 '칼로덤'이 있다. 또 신약개발, 화장품 원료개발, 기초연구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사용되는 실험용 배양 피부 모델인 '네오덤'도 생산하고 있다. 
 
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는 "시장에서 이미 탁월성이 입증된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제품의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이번 상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고사이언스의 공모 주식수는 53만2699주로, 우리투자증권의 주관하에 연내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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