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수재민 지원 '나누기장터' 개최
CJ헬로비전, 수재민 지원 '나누기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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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헬로비전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CJ헬로비전은 25일 부산에서 임직원 나눔 바자회 '헬로나누기장터'를 열고 수익금을 부산 기장군 수재민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
 
헬로나누기장터는 '쌓아두면 짐, 나누면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판매 물품은 모두 CJ헬로비전 임직원들의 기증으로 이뤄졌다. 총 200여 개의 물품이 접수됐고 현장 마켓 운영과 인터넷 경매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재판매됐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홍수로 피해를 입은 부산 기장군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부산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으로 기장군 지정 기탁을 통해 기장군 수재민을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명신 CJ헬로비전 부산지역본부 총괄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것은 지역 사업자가 당연히 해야 할 책임"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 재해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지난 8월 홍수 피해로 거처를 잃은 기장군 이재민들을 위해 식음료 등 생필품을 제공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파견해 복구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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