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추모식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귀국
호암 추모식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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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유럽 출장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출장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으로 18일 오후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2일 전용기를 타고 스위스 바젤로 출국한 뒤 영국 등을 거쳐 5박6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부회장은 출장 기간 사업 파트나와 만나고 현지 법인을 방문했다.

삼성·CJ·한솔·신세계그룹 총수일가는 오는 19일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 27주기 추모식을 각자 진행한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을 대신해 추도식을 주재할 것이란 관측이다.

호암 추모식은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엔 서울에 거주하는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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