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임직원, ‘나눔으로 희망을 쏘다’
LIG손보 임직원, ‘나눔으로 희망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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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준 부회장, 희망바자회에 물품 기증
심장질환 어린이 후원금 전달식도 가져
 
LIG손해보험이 29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과 논현점에서 한달 동안 임직원들이 모은 물품 1만여점을 가지고 희망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논현점의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안국점의 희망풍선 날리기, 재활용품 공식 판매, 기부왕 표창,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자준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낌없이 자신의 물건을 내놓은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LIG손해보험은 나눔을 핵심 경영과제의 하나로 선정하고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더욱 체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에서는 구자준 부회장과 손숙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탤런트 김명민 씨, LIG 그레이터스 배구단 이경수 선수 등이 아이들과 함께 희망이 가득 담긴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냈다.
 
또한 LIG손해보험 임직원 수십 명이 아름다운 가게 1일 판매사원으로 위촉돼 판매활동을 지원했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LIG손해보험은 한달 간 약 1만여점의 생활용품을 모았다. 서울LC센터 조인걸 차장은 도서, 음반, 의류 등 260점을 내놓아 ‘기부왕’에 뽑혔고, 구자준 부회장도 가방, 등산화 등 120점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자선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LIG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희망바자회 이외에도 마라톤사랑기금 전달, 자원봉사 한마당, 희망의 집짓기 등의 행사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달한 바 있다.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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