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가시화…목표가↑"-아이엠證
"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가시화…목표가↑"-아이엠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는 모바일게임 신작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원년을 맞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난 G스타를 통해 차기 모바일 IP를 공개하면서 그 동안 모바일 게임주 대비 열위에 있던 벨류에이션이 일정 수준 개선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때문에 올해에는 신작 라인업 이벤트와 함께, 기존 캐쉬카우 라인업들의 다양한 이용 행태 증가로 전체 ARPU가 소폭 상승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다양한 호재로 올해는 모바일 신작 모멘텀이 가시화돼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기존게임의 ARPU 상승과 모바일게임 출시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7.1% 상향했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25만5000만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또 "엔씨소프트는 블소 TCG 출시 및 리니지이터널의 1차 CBT를 앞두고 있다"며 "내년 출시 예정인 리니지이터널은 클라우딩 시스템을 통해서 PC와 모바일 플랫폼에 동시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데다 올해 상반기 1차 CBT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3분기 성적과 유사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주요 캐시카우인 리니지의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1.4% 늘은 76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