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RDBMS 시장 점유율 1위
오라클, RDBMS 시장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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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은 IDC의 보고서를 인용해 자사가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시스템(RDBMS)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IDC의 '2005 세계 RDBMS 업체 점유율(2006년 5월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전세계 RDBMS 시장은 9.5% 증가한 146억 달러 규모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라클의 시장 점유율은 44.6%로 2위 21.4%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의 윌리 하디 부사장은 “IDC의 보고서는 오라클이 경쟁사에 비해 고객들에게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데이터베이스 제품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독보적인 클러스트링 기능을 가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g는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있어 경쟁력이 될 수 있게 해주며,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SMB) 시장까지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채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g는 그리드 컴퓨팅을 위해 고안된 데이터베이스로, 혁신적인 성능과 가용성, 보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업계 표준 스토리지와 서버를 저렴한 비용에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오라클은 지난해 7월에 가용성과 보안, 관리 기능이 강화된 신제품 Oracle Database 10g Release 2를 출시했고,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프레임워크, PHP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규 개발툴을 소개하여 다양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라클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나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학생들이 더욱 쉽게 오라클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무료 데이터베이스인 Oracle Database 10g Express Edition을 출시한 바 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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