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가 CJ시스템즈의ITSM 자동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CJ시스템즈에서 시스템 관리 서비스를 개선하고 IT아웃소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표준을 수용한 고유의 ITSM 프로세스를 정립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CJ시스템즈는 ITIL 프로세스 기반의 통합 서비스데스크와 서비스 수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전사적으로 단일 커뮤니케이션 체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수준에 입각한 사용자 지원 서비스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J 시스템즈 ITO사업지원팀 이흥재 부장은 "ITSM은 일회성 대규모 시스템 구축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변화관리와 시스템 고도화가 이루어 져야 한다"며 "CJ시스템즈는 자사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대 고객 설득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 ITSM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대 한국CA 대표이사는  "머지않아 금융 및 공공부문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지난 6월 9일 국내에서 출시된 유니센터 차기 버전인 r11로 국내 ITSM 시장의 선두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CA가 CJ시스템즈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CA의 IT서비스 관리 솔루션인 '유니센터 서비스 데스크 r11'과 '유니센터 서비스 매니지먼트 스위트'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유니센터 네트워크 및 시스템 관리' 등 총 3종이다.

 한국CA는 구축파트너인 포시에스 및 베니트와 협력하여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