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경기도 안성과 여주에 이어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조류독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장호원읍의 한 농장에서 닭 15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AI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닭 30여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 농장의 닭을 모두 매몰 처분하기로 하고 인근 농장의 가축이동을 전면 통제했다.
한편 올들어 경기도내 AI 발병은 지난 14일 안성과 여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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